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디킨스 (문단 편집) == 기타 == * 경제적으로 무능한 아버지와 가정에 무관심한 어머니 아래 구두약 공장에서 노동하며 어렵게 성장한 탓에, 디킨스는 편집광적으로 저금을 했다. 돈을 번 뒤에도 어린 시절처럼 가난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편집광 같이 두려워했다. 이 때문에 방문하는 곳에 있는 [[은행]]마다 계좌를 만들고 예금을 해두었는데, 디킨스가 죽은 뒤에도 몇 개나 있는지 다 알지도 못할 만큼 계좌가 많았다고 한다. * 어려운 시절을 보냈으면서도, 부자가 된 뒤 누군가 돈을 구걸하면 매몰차게 뿌리쳤고, 또 계급차별 의식도 상당히 심했다는 얘기가 있으나 근거없는 낭설일 뿐이다. 런던에 있는 Foundling이라는 자선병원[* 1739년 토마스 코람(Thomas Coram)선장이 빈민가의 아이들을 위해 세운 병원이다. 찰스 디킨스의 몇몇 작품에서도 이 병원이 언급된다.]의 후원자였으며 심지어 본인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펼치기도 했다.[[http://www.coram.org.uk/famous-early-supporters/dickens|#]] 또한 평소 친분이 있던 쿠츠 여사[* Angela Burdett-Coutts. 런던 은행의 설립자였던 조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재산 대부분을 빈민들을 위한 구빈사업 및 여러 재단 설립에 사용하였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가 된 여성. 여담으로 [[아서 웰즐리]]와도 친구였다.]의 요청으로 쿠츠 여사와 함께 Urania cottage라는 여성 쉼터 설립에 참여해 시설 내부 인테리어 계획까지 짜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위험에 노출된 매춘부들[* 당시 신문기자 헨리 메이휴에 따르면 런던 빈민가에 8만명이나 되는 매춘부가 있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암울했던 시기.]이 보호받을 수 있게끔 하였다.[[http://spartacus-educational.com/DICurania.htm|#]] * 소설가이지만 역사책도 낸 적이 있는데 그 책이 바로 〈A Child's History of England〉(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이다. 이 책은 2014년에 도서출판 옥당을 통해 동명의 제목으로 한국에도 번역 출간되었다. 영국의 주간지 《일상적인 말들》에 3년 동안 연재한 내용을 엮은 것으로 BC 50년경부터 19세기까지의 영국의 역사를 왕들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풀어냈다.[[http://www.ypbooks.co.kr/book.yp?bookcd=100559624&gubun=NV|#]] * 당대에는 낭독회가 작가의 주요한 수입원 중 하나였는데, 디킨스는 여러 곳에서 자신의 책을 낭독하고 다니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디킨스가 낭독을 매우 실감나게 해서 그의 낭독회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 낭독회를 할 때도 엄청난 인파가 왔었다. 죽기 직전인 1870년 3월에도 낭독회를 했으며 예정에 의하면 1870년 내내 여러번 낭독회가 기획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5월에 낭독회를 가지려다가 몸이 안 좋아서 결국 의사의 권고로 취소했는데, 6월 들어서 병세가 심해지자 "이럴 줄 알았더라면 5월 낭독회를 가질 걸 그랬어.....더 벌어둘 걸....“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낭독회는 돈은 많이 벌어다 줬지만 상당한 중노동이라서 디킨스의 건강을 많이 축냈다. * 디킨스가 미국을 방문하였을 때 [[에드거 앨런 포]]가 그를 만났는데, 포는 당시 디킨스가 연재 중이던 《바나비 러지(Barnaby Rudge)》의 결말을 미리 예측해서 디킨스를 경탄시켰다고 한다. *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일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고양이]]를 아주 좋아했다. 그에 관한 일화로, 글을 쓰는 도중 기르던 고양이 '미티'가 잠을 자려고 야옹거리자 글을 쓰는 것을 멈추고 고양이를 재워준 후 글쓰던 일을 했는데, 고양이가 잠을 깨서 곁에서 보채자 할 수 없이 그냥 고양이를 재워주며 자신도 잠이 들었다. 유언장에서도 기르던 고양이들을 맡길 일이나 그것에 대한 돈이라든지 여러 준비를 다 했다. * 마찬가지로 당대 유명한 동화작가였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과도 한때 교류했었는데, 안데르센이 디킨스의 집에 지내면서 상당히 민폐를 끼쳤는지 존 러셀 백작에게 보낸 편지에 상당히 많은 불평불만이 써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둘은 교류를 끊어버렸다.[[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7/sep/10/charles-dickens-hans-christian-andersen-letters-correspondence-auction|#]][* 사실 안데르센은 이거 말고도 예고도 없이 [[그림 형제#s-1|그림 형제]]나 다른 문호의 집에 불쑥 찾아가서 묵는 제법 무례한 행동을 많이 저질렀다고 한다.] * 유명한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이 굉장히 좋아했던 소설가라고 한다. 채플린은 디킨스가 영문학사에서 손꼽히는 유머감각을 지닌 소설가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로 좋아했다. 특히 올리버 트위스트를 좋아했는데, 채플린이 유년시절에 겪은 런던의 빈민가 생활이 떠올라서 그랬다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채플린은 올리버 트위스트와 비슷한 주제로 [[키드]]라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 2001년에 몽블랑에서 작가 시리즈 한정판으로 찰스 디킨스를 기리는 만년필이 출시되었다. 그런데 디킨스가 살았던 빅토리아 시대 풍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막상 에드워디안 양식에 가깝다. * 별거 중이었던 멀쩡한 부인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내용이 담긴 [[https://www.livescience.com/64860-letters-dickens-wife-asylum.html|편지가 발굴되었다]]. * [[더 글렌리벳]] 위스키를 좋아하였다. 1852년에 친구에게 오래되고 희귀한 글렌리벳 위스키를 먹어보라고 권유할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